환율 기초 지식

환율의 이해

 

환율이란?

환율은 외국돈(외화)을 우리나라돈(원화)과 바꿀 때의 교환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1달러를 사기 위해서는 원화 1,309원이 필요합니다(2023.3.20 기준)

이 교환비율인 환율은 시시각각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합니다.

 

환율의 상승과 하락의 원리

달러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을 때에는 달러가 상승하며, 반대로 달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지 않거나 우리나라에 달러가 너무 많이 들어올 때에는 달러가 하락합니다.

 

기초 Q&A

Q. 우리나라에 여행오는 외국인이 증가하면 환율은 어떻게 변할까요?

A. 환율은 하락합니다. 이유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달러를 가져와 풀고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달러의 가치가 흔하게 되어 하락하게 됩니다.

Q. 나이키 운동화를 미국에서 많이 수입하면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A. 환율은 상승합니다. 이유는 달러로 운동화를 수입하기 위해 달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유학을 가려는 사람이 증가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되고(유학 학비에 필요한 달러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

반대로 우리나라에 유학오는 사람들이 증가하면 달러는 하락하게 됩니다(달러를 필요로 하는사람이 감소하기 때문)

 

뉴스에서 흔하게 언급되는 환율 관련 소식으로 경제가 어려워 우리나라의 국산차가 외국에서 판매가 어려워지면 환율은 상승하게 됩니다(달러의 가치가 상승하여 환율이 상승)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

Ex) 어제 1달러를 1,000원에 구입했으나, 오늘 1달러를 구매하려고 보니 2,000원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1달러의 가치는 상승하고 원화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1,000원짜리 라면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어제는 1달러로 라면 한 봉지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1달러로 라면 2 봉지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1달러가 500원이 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어제는 1달러로 라면 한 봉지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라면 한봉지를 구매하기 위해 2달러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은 감소합니다.

 

 

환율이라는 단어 자체가 처음에는 어렵고 생소하고 복잡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환율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경제, 뉴스 등 사람이 생활하는데 밀접한 관계가 많습니다. 환율의 원리를 알고 이해하면 돈의 가치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환율을 통하여 돈에 대한 지식을 넓혀나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