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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가득

방탄소년단(BTS), 선행으로 전하는 LOVE MYSELF

by 미음㉤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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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LoveMySelf
Unicef-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의 기부 행렬

당시 절대 밝히지 말아 달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남몰래 기부를 실천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알면 알수록 방탄소년단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제 20대 중반에 접어든 그들은 이미 기부와 선행을 통해 자신들의 선한 영향력을 사회로 환원하고 있었습니다.

팬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지지를 고스란히 되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신들의 성공이 오로지 개인의 재능이라 여긴다면 주위를 둘러보는 시선을 갖기 어렵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정호석)은 지난 21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 세계의 팬들이 기부와 선행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자신도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모교의 저소득층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이홉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해 1220일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5,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또 다른 멤버인 진(김석진)은 동물자유연대 등에 유기견을 위해 사료와 밥그릇, 담요 등을 전했습니다.

멤버들의 개별적인 기부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으로 기부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20171월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 측에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멤버들이 각 1,000만 원씩, 소속사가 3000원을 더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진심 'LOVE MYSELF'

7월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구촌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를 시작했습니다.

이렇듯 스타를 움직이는 힘은, 제이홉의 말처럼 그들의 팬 아미(ARMY)’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제이홉의 팬들은 제이홉의 생일에 앞서 트위터로 모금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의 아미들도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각종 캠페인, 모금, 기부,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페루의 팬들은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을 위해 모금을 실천했으며, 칠레와 중국의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나무 기증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미국의 팬들은 춤에 재능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교육비용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스타는 팬에서, 팬은 스타에게 자극을 받아 선행의 대열에 합류하는 선순환 구조가 참 아름답습니다.

더 이상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이돌이라고 우습게 여기는 사람도 없으며, 그동안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 위에 수많은 이야기가 쌓였고 전 세계 팬들의 애정이 녹아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끊임없이 움직여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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